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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인변산반도의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전주여고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두 아들이 어렸을 때 방송작가연수원에서 2년여 동안 수업을 받으며 열심히 드라마를 쓰다가 남편이 해외근무 발령을 받는 바람에 아르헨티나로 떠나게 됐습니다. 그곳에서 4년가량을 머물며 교포신문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연재했고 장편동화와 단편동화를 썼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독서글쓰기 공부방을 운영하며 틈틈이 수필을 쓰고 장편소설을 완성했습니다. 현재는 멕시코와 한국을 오가며 아이와 부모 모두를 따뜻하게 해 주는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육아지침서인 『나는 좋은 엄마이고 싶다』가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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