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원 선생님은 20여 년 동안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살아가고 있고, 주변에서는 <아이들 세계로 들어간 교사>로 통합니다.
이러한 선생님의 모습이 EBS <다큐프라임>의 ‘미래의 학교’ 편(2010년)과 ‘인터넷 폭력예방 프로젝트’ 편(2012년)에 방영되었습니다. 2015년 5월에는 EBS <다큐 프라임> ‘교육대동여지도, 교사고수전’ 편에도 출연하면서 전국에 계신 ‘수업 잘하는 선생님’을 만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학교의 아이들과 함께 독도를 탐사한 것이 계기가 되어 KBS1 라디오 <교육을 말하다>에 출연하였고, 교육부의 <행복한 교육>(2014년 3월호)에 선생님의 수업이 소개되기도 하였습니다. 통합수업에 대해서 많은 교사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기에, 교사들이 보는 잡지의 표지 모델(미래앤 출판사)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의 중심에는 선생님만의 <주제중심교육과정>이 있습니다. 학교에서의 삶이 아이들의 삶과 함께하는 것을 바라며 개발한 교육과정이 주제중심교육과정입니다. 2010년부터 전국의 많은 교육청과 학교 등에서 선생님들을 만나 주제중심교육과정과 관련된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강의에서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교육과정 콘서트』(2014)에 담아 '교육과정 붐'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프로젝트 수업, 교육과정을 말하다』와 『수업을 살리는 교육과정』이라는 책을 공동집필하였으며, 2015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체육교과서』(비상출판)의 안전 단원을 집필하였습니다. 지금도 ‘배움’이란 무엇인지 찾아보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고,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방방곡곡의 선생님들이 이경원 선생님의 교실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학급의 탄생』은 교실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살아가는 것에 필요한 철학을 담은 책으로 <이경원의 탄생 시리즈> 1탄 『교사의 탄생』과 이어지는 책입니다. 앞으로 『수업의 탄생』이 출간되면 <이경원의 탄생 시리즈>가 완성됩 니다.
한국교원연수원www.hstudy.co.kr에 <교육을 말하다. 교육과정 콘서트>라는 온라인 연수가 개설되어 있습니다.
“교사는 아이들에게 한 사람의 온전한 어른입니다.”
이 책에선 교사, 아이들 그리고 학부모가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고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함께 고민할 것들을 담고 이야기 했습니다. 교사로 살아가며 겪게 되는 다양한 상황들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