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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이름:김수상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6년, 대한민국 경상북도 의성

직업:시인

최근작
2023년 6월 <새벽하늘에서 박하 냄새가 났다>

김수상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2013년 《시와표현》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사랑의 뼈들』, 『편향의 곧은 나무』, 『다친 새는 어디로 갔나』, 『물구라는 나무』가 있다. 제4회 박영근 작품상과 제7회 작가정신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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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사랑의 뼈들> - 2015년 3월  더보기

당신이 언어의 빙판에서 스케이팅을 하며 골까지 자주 넣는 아이스하키 선수라면, 나는 밑창이 낡은 고무신을 신고 언어의 살얼음판을 건너는 눈 먼 봉사였다 쓰고 나니 모두가 몸 근방 50미터 안의 이야기들이다 내 시가 다시 시시해졌다 시야, 다음 생은 파릇할까? 그럼 기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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