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방송에 입문하여 지금까지 독립PD로 살고 있다. 2012년 강계열 할머니와 조병만 할아버지를 운명처럼 만났다. 2년 6개월의 제작기간 동안 이 부부와 가족처럼 지내면서 사랑과 삶에 대한 한층 깊이 있는 시선을 갖게 되었으며, 생의 보편적 진실을 작품에 담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