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경남 남해군 이동면에서 출생.
1955년 이후 13년간 《국도신문》 기자로 활동함. 대한가족계획협회의 홍보부장·지도부장 역임. 한국신학대학 수학. 하와이 대학 동서문화센터에서 커뮤니케이션 과정 수학함. 가족계획 홍보활동의 공로로 보건사회부장관 감사장 받음. 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 위원장, 한국소설가협회 창설, 동 중앙상무위원, 한국소설가협회 회장, 펜클럽 한국본부 중앙위원 역임.
단편 〈철조망과 의지〉(1959)가 《자유공론》에 당선됨. 장편 《개새끼들》(1966) 출간. 장편 <아테나이의 비명>(1967)으로 제13회 현대문학상 수상함. 그 외 저서로는 장편 《피임사회》, 《도피 여행》, 《유의촌》, 《일과 구원》, 《검은 천사의 미소》, 《분단기》, 《인생을 팝니다》, 《나비춤》, 《오목놀이》, 《북벌》, 《마지막 날의 한강》 등 많은 작품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