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서울에서 2남3녀 중 2녀로 태어났습니다. 스물 한 살에 목수 남편과 결혼하여 슬하에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직장 일로 늘 바쁜 딸 대신 일곱 살 외손녀 민지를 보살피며 느낀 벅찬 감동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외손녀의 재롱이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