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선배인 영화 감독님께 미국에서 일 년 동안 사진을 배웠지만, 사실 사진 촬영보다 카톡으로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미국에서 사귄 친구들과도 페이스북이나 카톡으로 대화하는 것이 여전히 즐거운 것만 봐도 그렇다. 하지만 한국에서 곧 고등학생이 된다는 사실이 두렵기도 한 중3이다. 미래에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뚜렷하게 결정한 것은 없지만 웹툰이나 건축, 광고에 관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