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소설동인무크 《뒷북》 창간호에 <다락방과 나비>, <풀벌레의 집>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 <그 여자를 보았네>, 2009년 <그와 함께 산다는 것> 등을 발표했다. 2015년 작품집 《스캔》을 출간했으며, 2020년 <그 여자>가 제12회 현진건문학상 추천작에 선정되었다. 2022년 베트남전 참전군인의 고통스런 기억과 상처를 그린 단편 <그가 아직 살아있는 이유>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