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과 아들, 세 아이의 그림으로 인형을 만드는 행복한 엄마.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바라고 손상되는 아이들의 그림이 안타까워 보존 방법을 모색하다가 인형으로 만들어본 것이 이번 책의 시작이었다. 아이 눈으로 바라본 세상이 신기하기도 하고,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미처 알지 못했던 아이들의 섬세한 마음을 하나하나 인형으로 만들며 알차게 힐링 중이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 오랜 직장생활 끝에 지금은 프리랜스 디자이너 및 대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마냥 꿈꿨던 ‘집에서 이것저것 만들고 바느질하기’를 퇴직 후 마침내 실현 중.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wendy6341)에서 ‘웬디’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여러 아이와 엄마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