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읍 애월리 출생. 제주교육대학 졸업. 제주대학교 대학원 졸업 (교육학 박사). 2002년 《시조세계》 신인상. 한국문인협회·한국시조시인협회·제주문인협회·애월문학회·시조세계포엠 회원. 시조집 『구상나무 얹힌 생각』(2015), 『울 어머니 햇빛』(2020) 발간. 물메초, 더럭초, 월랑초 교장 정년퇴임. 지속가능발전교육상. 대한민국공무원상 근정포장. 황조근정훈장. 공저 『지역사회와 다문화교육』(학지사), 『다문화교육의 이론과 실제』(박영스토리). 제주대학교 강사(2011년~2021년).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다문화·다양한가족 이해교육 전문강사.
<낡은 반짇고리> - 2023년 11월 더보기
시 쓰는 일은 늘 긴장되면서 깨어 있게 만들고 나를 행복하게도 한다. 첫 시집 『구상나무 얹힌 생각』, 두 번째 『울 어머니 햇빛』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낡은 반짇고리』 시집을 낸다. 나의 시 한 구절이라도 한 사람의 가슴에 메아리칠 수 있으면 더 바랄 게 없겠다. 세상 모든 사람이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 행복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