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알게 해준 도시 ± 무언가에 꽂히면 직진 모드가 된다. 학창 시절 우연히 마주한 체코 프라하에 반해 20대 일부를 공부하며 일하며 그곳에서 보냈다.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만든 프라하는 여행에 눈뜨게 해준 소중한 도시다.
여행을 일상처럼 + 일상을 여행처럼 = 여행으로 낯선 삶을 배우고, 일상을 지내며 새로움을 마주한다. 세상엔 왜 그리 못해본 일, 신기한 일이 많은지. 나만의 테마를 만들어 여행하길 좋아한다. 요즘엔 빈집이나 유휴공간을 문화적으로 재생한 공간을 찾아다닌다.
느리더라도 나아가고 싶다 × 맨땅에 헤딩하며 실패도 많이 했지만, 배우는 삶은 나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다. 글로벌 문화콘텐츠학과 석사, 문화콘텐츠학과 박사를 졸업하며 가방끈이 길어졌으나 여전히 배움에 목마르다. 문화콘텐츠 전공자로서 나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데 갈망이 있다. 연구, 저술, 강의, 자문, 문화기획, 여행 등 다양하게 활동한다. 저서로는 《칸타빌레 메모리》, 《지역 문화 콘텐츠와 스토리텔링(공저)》, 《소곤소곤 프라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