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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노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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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봄만 남기고 다 봄>

노미영

실향민 2세대 부모님 무릎 밑, 아들 없는 집 3자매 중 맏딸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부분 미국으로 이민 간 일가붙이들의 부재와 고향 없음, 이데올로기와 근현대사, 분단의 소용돌이를 읽어나가며 배태된 정체성의 혼란 속에서 유년 시절과 청소년기를 지나며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노을 때문에 붉은색을 좋아하고 해바라기 때문에 노란색도 좋아하기 시작했으며 봄, 가을, 겨울, 라일락, 모과 향기, 카푸치노, 인사동 오랜 점포들을 좋아하고 보름달, 눈썹달, 반딧불이들, 파아란 어둠이 내려오는 저녁 무렵, 장작불이 주는 온기와 열기, 중력을 거스르는 새들과 돌고래, 제주도의 물빛들을 사랑한다. 1995년 월간 『현대시』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슬픔은 귀가 없다』와 『일 년 만에 쓴 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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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슬픔은 귀가 없다> - 2016년 1월  더보기

가장 헐벗었을 때 시가 온다. 여기가 바닥이구나 아뜩할 때 시가 온다. 어두운 것들끼리는 서로를 알아본다. 어두운 것들에게 나의 시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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