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 출생
•사랑장로교회(예장대신)담임
•서울한영대학교 경영 부총장 역임
•서울한영대학교 통역대학원 교수 및 원장역임
•서울한영대학교 국제대학원장
•캄보디아 시엠립 바이블 아카데미 이사장
•필리핀 선교신학대학 총장
•세계외국인신학교 설립자
•다문화복음방송 대표
•사)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운영이사
시인으로 등단하여 쉬 임 없이 기도시를 쓰는 기쁨은 매일 옹달샘에서 새로운 물을 퍼내는 느낌이다. 저의 시는 문학적인 시라기 보다는 말씀과 삶을 통하여 우려내는 기도 시이다. 어쩌면 문학적인 시를 찾는 이들에게는 다소 길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다윗이 매일 매일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신의 신앙을 시로 표현한 것을 생각하면서 흉내 내듯이 기도를 써내려간다. 감사한 것은 매일매일 삶의 현장에서 혹은 목회자로서 말씀을 묵상하고 전달하면서 주시는 성령님의 감동을 주신다는 것이다. 성령님의 감동 없이는 제목 하나 정할 수 없음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보고 듣고 경험하는 모든 순간들 속에서 성령님께서 시적 감동을 주셔서 기도시를 쓸 수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감동을 주시는 대로 우려내듯 시를 썼고 때로는 제 자신이 친히 낭송하여 지인들과 나누기도 하면서 기도 시는 이제 소통과 메시지 전달의 훌륭한 통로가 되었다. 기도시를 통하여 많은 분들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한다는 기쁜 소식을 많이 듣는다. 이는 한 영혼이라도 치유하고 세우시려는 하나님 아버지의 강렬한 사랑과 은혜의 결과임을 알고 감사할 따름이다.
이번 제2권에서도 목회하는 시인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담아 표현하려하였고, 성도의 존귀함과 가치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바라기는 기도 시 들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경험하며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들로써 하나님의 예비하신 은혜와 복을 누리고 흘려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