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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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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어린이집에는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가 필요하다>

이미영

늘 사람만 보였다.
피조물이기에 한계가 분명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사실을 인정하는 게 죽기보다 싫었던 나와 닮아서 예쁘고 나와 닮아서 슬픈 인간, 보고 또 보고 또 봐도 신기하고 신비한 존재이기 때문에 나는 하나님 다음으로 사람에게 관심이 많다.
그래서 많은 사람과 진심이 통하고 낙망의 자리에서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게 할 수 있는 공감이 되는 글을 쓰고 싶었기에 많은 책을 읽었다. 또 사람들이 “왜?”라는 의문을 갖고 걸어가는 인생길을 조금 더 깊이 알고 경험해보고 싶어서 치열하고 바쁘게 살아왔다.
대덕대학 유아교육학과를 졸업과 동시에 결혼했고, 큰아들과 며느리와 손자 손녀가 있고, 대학생 작은아들이 있다. 유치원, 미술학원, 선교원교사로 근무했고 남편과 사별 후 대전신학교 신학과에 입학, 교육전도사와 전임전도사로 사역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방송통신대학원 유아교육학과를 중퇴했다. 40일 금식기도를 두 번째 마치던 7년 전부터 중국선교에서 문서선교로 방향을 전환케 해주셔서 소설을 쓰고 있었다. 어린이집 교사로는 햇수로 10년째이며, 대전 고은뜰 어린이집에 3년째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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