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러시아어를 공부하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건너가 19세기 러시아 소설문학을 공부했다. 한국 시베리아 연구센터 연구원이며 옮긴 책으로 <이 잔혹한 시대의 내 마지막 대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