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아버지의 아버지 이전부터 시흥에 터 잡고 살고 있는 시흥 토박이다. 이름 석 자보다 ‘○○집 막내딸’인 것이 때론 더 잘 통한다. 저놈이 뉘 집 자식인지 아는 동네! 지켜봐 주는 어른이 있다는 것은 제약制約과 지원을 동시에 의미한다. 마을은 법보다 강력한 제약과 지원이 작동하는 곳이다.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염치廉恥 있는 사회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