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퀸은 영국에서 활동하는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이다. 이 이방인의 레시피를 프랑스의 저명한 쿡 북COOKBOOK 출판사인 마라부MARABOUT가 먼저 알아봤다. 프랑스의 싱글 여성, 남성 그리고 젊은 주부들이 열광하는 최신의 프랑스 요리를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게 한 그녀의 특별한 레시피 덕분이었다.
수 퀸은 식품산업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영국의 우수식품시상식Great Taste Awards의 심사위원이자 음식평론가조합Guild of Food Writers 멤버, 베스트셀러 요리책의 저자이면서, 푸드 저널리스트이다. 요리책을 집필하거나 레시피를 연구하지 않는 시간에는 <가디언> <텔레그라프>와 같은 일간지나 판매부수 1위 요리잡지인 <딜리셔스>에 칼럼을 기고한다. 호주태생으로 <뉴스 리미티드>의 견습 기자로 경력을 시작하여, 정치부를 거쳐 뉴스 리미티드 그룹의 런던 특파원으로 파견되어 가디언을 비롯한 여러 영국 신문사의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했다.
그녀의 쿡 북은 음식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방대한 여행 경험이 축적된 요리지식을 바탕으로 한 쉽고 친절한 레시피로 정평이 나있다. 저서로는 『비건』 『키즈 온리 쿡 북』 『기초 일본요리』 『기초 스페인 요리』 등이 있다. 아이를 위한 레시피부터 스페인 요리까지 폭넓은 주제로 6권의 요리책을 집필했을 뿐 아니라, 음식과 관련이 있다면 어떤 주제든 기꺼이 다루는 전문 작가이다.
직접 운영하는 인기 블로그, ‘펜 앤 스푼’(www.penandspoon.com)에도 레시피와 음식에 관한 글을 올리고 있는 수 퀸은 남편 애덤과 사랑스러운 아이 루비, 벤 그리고 애완견 쿠키와 함께 영국 남부 해안가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