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졸업. 이십 대 중반의 남자. 자칭 공예디자이너로 현재 본인 감성의 정수를 담은 편집샵 ‘파우스트’ 브랜드 론칭이 한창이다. 머릿속은 온통 작업, 운동, 책, 술, 여행 등 잡다한 것으로 가득 차 있고 어느 하나 놓치기 싫어하는 성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