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에서 1955년 태어났다. 공무원으로 총무처와 전매청에 근무했고, 이후 KT&G에서 경영관리담당 상무, 영진약품공업(주)의 대표이사를 끝으로 경제활동을 마무리했다. 지금은 추풍령에서 복숭아농사를 짓고 있고, 틈틈이 주변의 산을 다니며 심마니 활동을 하는 데 재미를 느끼고 있다. 가끔은 한국화를 그리며 시간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