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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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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초견능력 향상을 위한 대금 연습곡집 2>

정소희

연구하는 대금연주가 정소희는 서울대학교 국악과에서 대금을 전공하였으며, 연세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석사학위 논문은「이충선 대금산조 연구」, 박사학위 논문은「대금협주곡의 전개양상 및 음악특징」이다. 최근 연구로는「유성기 음반에 나타난 합주 청성곡 연구」,「창작 대금독주곡의 시대별 전개양상 및 음악적 변화」,「이충선과 김광식의 대금산조 선율에 나타난 지향점 고찰」,「한주환 대금산조의 구성원리 연구」등 다양한 음악을 연구하며 학구적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독주회·협연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는 동시에 그는 <서용석류 대금산조> 와 <정소희 창작대금 작품집‘Pathos’>를 출반하였고, 대금창작곡집『진화 Evolution』와『초견능력 향상을 위한 대금 연습곡집Ⅰ』을 출간하며 대금연주가로서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정소희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대금수석,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정악 이수자, 이데일리 국악부문 심사위원, 한국국악교육학회 학술이사, 한국정악원 이사, 대금연구회 운영위원, 전통음악연구‘散’등의 역할을 맡아 한국음악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용인대학교 국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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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초견능력 향상을 위한 대금 연습곡집 2> - 2024년 5월  더보기

두 번째 초견 대금 악보집을 펴내며 2022년 『초견능력 향상을 위한 대금 연습곡집』을 출판한 지 벌써 2년이 지났다. 그간 이 책은 대금을 전공하는 연주자 및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난이도를 더 높인 연습곡집을 출판해 달라는 요청을 여러 차례 받았다. 1권이 정악대금을 위한 단계별 초견 연습방법을 제시하였다면, 두 번째로 펴낸 2권은 고도의 연주력을 요하는 창작곡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초견 연습곡집이다. 초견(初見, sight-reading)이란 악보를 보고 바로 노래하거나 연주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초견 능력은 연주자에게 있어 중요한 부분이며 후천적인 연습에 의해 발달시킬 수 있다. 오랜 시간 한민족의 대표 악기로 전승된 대금은 전통시대에 궁중과 민간을 아울러 가장 중요한 선율악기 중 하나였다. 20세기 중반부터 작곡가와 대금연주자들이 동서양의 음악 어법을 융합하며 대금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실험적인 연주법 시도와 작곡가의 음악어법 확장은 대금연주자에게 한층 더 까다로운 기량과 뛰어난 초견능력을 요구한다. 그런 까닭에 현재 대학과 관현악단에서 초견 능력을 교육과 연주의 중요한 부분으로 여긴다. 이번에 출판하는 2권은 세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제1부는 대금의 음역과 다양한 운지법을 소개하고, 창작음악에서 표현할 수 있는 여러 악상기호와 연주법을 설명하였다. 제2부는 다장조(C Major)를 시작으로 내림표(♭)와 올림표(?)가 포함된 모든 조성을 연습할 수 있는 곡으로 구성하였다. 이 부분의 연습을 통해 대금연주자들이 다양한 임시표와 복잡한 리듬의 선율을 빠르고 명확하게 연주할 수 있을 것이다. 제3부는 종합연습으로 대금의 다양한 음역대를 활용한 도약선율 및 다채로운 조성·리듬·장단을 연습하여 대학입시 및 오디션을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이다. 1권에 이어 2권의 연습곡을 심화시킨다면 초견능력 뿐만 아니라 대금연주력 향상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두 번째 악보집을 흔쾌히 출판해 준 토일렛프레스의 안나 대표님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 이 책을 출판하기 위해 함께 작업해 준 지음(知音) 김지혜, 박가영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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