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청학동에서 태어나 20년 동안 전통서당에서 한학을 공부했고, 10년간 판소리를 공부했다. 국립중앙극장 창극단 연수단원에서 3년간 활동했으며, 연세대 교육대학원과 고려대 정책대학원 수료하였다. MBC 청학동 '여름 예절캠프'를 약 6년간 진행 및 방송을 했으며, EBS '1분 고사성어'를 진행했다. 음악에도 관심이 많아 현대 음악과 우리 국악을 접목한 음반 제작을 출시했다.
2004년 현재 몽양당 청학동 예절학교 훈장이며,몽양 장학회 회장, 도덕성 회복 국민운동본부 부총재,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특별자문위원, 비상 중국어 상임연구위원·사업본부장, 대한민국 한자급수자격검정회 하동지회장, 독도역사 찾기운동본부 교육사업본부 본부장, 환경문화시민연대 하동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어린이 한자 서당>, <효자열전>, <청학동 손바닥 이야기>, <청학동 효와 예 이야기>, <청학동 명심보감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삶이 발전적이고 진취적이며 전향적이라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과거 없는 현재와 미래는 결코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과거에 얽매이자는 말도 아닙니다. 다만, 우리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현재와 미래보다는 과거의 역사적 삶의 모습과 교훈의 영향을 더 많이 받고 있다는 사실 또한 지나쳐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나를 만든 과거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의 자세는 미래에 또 다른 나를 성장시킬 수 잇는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