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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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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Black Hat Python 2/e>

박재유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컴퓨터 정보공학을 전공하고, 공군 정보통신 장교로 복무하며 정보 보안에 입문했다. 전역 후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의 Best of the Best 4기 디지털 포렌식 과정을 수료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에 입학해 소프트웨어 보안을 연구했다. 석사 졸업 후 현재는 LG전자 소프트웨어 공학연구소에서 보안 기술(퍼즈 테스팅과 바이너리 취약점 분석)을 연구하고 있다. 정보처리기사,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사, 정보보안기사, ACE,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2급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16년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주관 정보 보안 스타트업 프로젝트 그랑프리 우승, 2018년 한국 디지털 포렌식 학회 주관 챌린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APT 악성코드와 메모리 분석 첼린지 풀이 사례』(비팬북스, 2016), 『VolUtility 리뷰와 첼린지 문제 풀이 사례』(비팬북스, 2016), 『리눅스 시스템의 메모리 포렌식』(브이메이커스, 2018) 등 메모리 포렌식 관련 전자책을 집필했고, 『모의 침투 입문자를 위한 파이썬 3 활용』(에이콘, 2020)을 공저로 저술했다. 번역서로는 『실전 바이너리 분석』(에이콘, 2021)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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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실전 바이너리 분석> - 2021년 3월  더보기

기존의 바이너리 분석은 소위 '리버스 엔지니어링(역공학)'이라는 이름으로, 숙련된 전문가들이 직접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찾거나, 악성코드의 침해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수작업이었다. 하지만 현대의 소프트웨어가 복잡해지고 난독화 등의 방법까지 등장하게 되면서, 소수의 손에만 의존하기에는 자원적 측면에서 한계에 다다랐다. 이제는 이 모든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제목을 단순히 기존에 출시된 여러 서적처럼 '역공학'이란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바이너리 분석'으로 명명한 것은 바로 자동화 가능한 기술을 가미한 데에 큰 의의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전반부에서 기초적인 기계어 코드 해석 방법과 역공학 지식을 터득한 뒤에, 후반부에서 본격적으로 '바이너리 계측(instrumentation)', '오염 분석(taint anlaysis)', '퍼징(fuzzing)', '기호 실행(symbolic execution)' 등의 고급 기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대학원 재학 시절, 앞서 언급한 어려운 개념들을 공부하기 위해 영어 논문을 찾아 겨우겨우 해석해가며 읽어왔던 나날이 있었다. 처음엔 배경지식이 전무하고 어디서부터 무엇을 학습해야 할지 순서조차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 길잡이가 돼 줄 교과서 같은 책이 절실했다. 석사 학위를 마치고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야 이 책을 만나게 돼 정말 아쉬웠다. 이 책이 조금만 더 빨리 세상에 나왔더라면, 학습 속도가 달랐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그렇지만 그 후회에서 그치지 않고, 오히려 이 책을 더 많이 알리고 싶다는 생각에 번역을 자원하게 됐다. 한국어로 번역된 이 책을 통해 한국의 학생들이나 직무를 위한 수련자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면 나에게도 큰 기쁨이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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