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연기에서 태어나 2012년 《시사사》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E-mail: sug4759@hanmail.net
<엄마를 베꼈다> - 2017년 5월 더보기
살아낸다는 것은 또 다른 나를 살기 위해 상처를 견뎌내는 일이라고 반문하던, 시답잖은 위안들이 있었다. 간밤 황량한 꿈속에 아버지가 다녀가셨다. 반생만으로도 충분했던, 당신의 그 빛나던 치세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