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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환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미국 유학길에 올라 방송 프로듀싱을 전공했다. 1997년 한국에 IMF 외환위기가 닥치자 졸지에 힘겨운 유학 생활을 이어나가야 했다. 이때 뼈저리게 고생하면서 경제 문제에 관심을 가졌다. 귀국 후 직장생활을 하던 중, 2002년 김해 중국 항공기 추락사건이 발생해 피해자 가족의 한 사람으로 대책 위원장을 맡아 지지부진하게 끌어온 협상 타결을 극적으로 끌어냈다. 훗날 그는 이때의 협상 과정을 모순된 사회 구조, 권력에 무기력한 개인의 존재 등을 성찰하는 기회였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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