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계절을 기다리며 다가오는 그 계절의 꽃자리를 살피고 다닙니다. 때마침 풀꽃이나 꽃나무가 주는 따스한 기운을 받고 소소한 감상을 천에 옮깁니다. 가방이 되기도 하고 그냥 걸어놓기도 하며, 생활에 기쁨이 더해지도록 다양한 소품에 옮기기도 합니다. 또 다른 계절을 기대합니다. 지은 책으로 『우리 야생화 자수』가 있습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topro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