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경험도, 문학 수업도 일천한 주제에 내가 무슨 소설을 쓰겠냐 싶으면서도 결국 '마지막 신데렐라' 두 권을 해냈다. 자신이 붙었다. 다시 한 권을 해 놓고 이제야 걱정이 앞선다. 잘하고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