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최부자의 대를 잇는 막중한 사명을 진 주손(胄孫, 흔히 종손이라 칭함) ! 어린시절부터 독립운동가이자 민족교육의 신화이셨던 할아버지 문 파 최준 선생을 모시며 현대사를 관통해 온 우리 시대의 산 증인이자 경주최부자 정신의 수호자. 그는 촛불혁명 당시 50여 회 이상 방송과 언론에 출연하며 삼성 이 병철회장의 오판으로 대구대학(영남대학 전신)이 박정희에게 헌납되 었고 박근혜에 의해서 영남대학이 파괴하고 농단하는 과정을 고발, 새 정부가 탄생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한 마지막 경주최부자이다. 그의 마지막 소원은 선대로부터 익힌 조상님들의 교훈을 이 책에 담 아 우리 사회에 상생과 나눔의 미학을 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