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표적항체치료 연구에 회의를 품다
국립암센터와 서울대 의학연구원에서 암세포의 표적항체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원으로 7년간 일했다. 그동안 의학이 발달하고 있는데도 아픈 사람들은 오히려 늘고 있다는 모순에 회의를 품게 되었다. 게다가 현대의학의 질병 치료 방식이 과연 옳은 것인지에 대한 강한 의문이 들었다.
병의 원인을 해결하는 생활습관의학에서 답을 찾다
10여 년간 연구하여 내린 최종 결론은 증상에만 매달리는 현대의학의 치료 방식은 인체의 자연스러운 대사 질서를 거스른다는 점이었다.
‘증상 대신 증상이 나타나게 만든 원인을 제공하는 생활 습관과 마음가짐에 집중하면 완전한 치유와 건강한 삶이 가능하지 않을까?’ 완전해독연구소를 열어 ‘홀로’ 길을 걷게 한 이 의문문에서 이제는 물음표가 빠지고 느낌표가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건강 상담과 강연, 책을 쓰면서 병은 반드시 낫고, 사람은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음을 매일 체험하고 있다.
자연의학과 영양의학, 생활습관의학을 기본 토대로 하고, 전 세계 장수촌에서 발견한 지혜를 더해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사법을 개발했다. 식사법에만 그치지 않고 운동과 호흡, 자율신경계의 균형과 숙면, 긍정적인 마음을 중시하는 전인치유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사람은 병에 걸리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
우리 몸의 질병은 각 세포 단위에서 발생한 세포 기능의 이상에 의한 것이다. 따라서 개별 단위세포가 회복되면 몸이 회복되고 질병은 물러난다. 신진대사가 약이다. 세포의 영양은 채우고 독소는 빼주면 된다. 이것이 질병의 치유 원리다.
저서 『완전소화』 『아침과일습관』 『완전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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