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은 스스키다 준스케. 메이지 시대부터 쇼와 시대에 활동했던 낭만파 시인이자, 수필가. 주로 고어나 한어를 많이 사용한 고전적 정취가 넘치는 시를 발표하며 낭만파 시인으로 성장하여 메이지 후기 일본 시단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 또한 오사카 마이니치신문에 칼럼 <茶話>를 연재하여 최고의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