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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이재익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5년,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진

직업:소설가 라디오PD

기타:서울대 영문과 졸업

최근작
2023년 11월 <포르쉐를 타다, 오타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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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익

평생 글 쓰고 말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다. 월간 〈문학사상〉 소설부문으로 등단해 종이책, 영화시나리오, 일간지 칼럼, 네이버 웹툰-웹소설 등 전방위적인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빨간 책》, 《뭐라도 될 줄 알았지》(이상 공저), 《서울대 야구부의 영광》 등이 있다.
SBS 라디오 피디로 〈컬투쇼〉, 〈씨네타운〉 등을 연출했고, 〈시사특공대〉, 팟캐스트 〈씨네타운나인틴〉을 연출 및 진행한 바 있다.
재미없는 것은 참지 못하는 성격 탓에, 다방면에 관심을 가져왔고, 관심이 깊어짐에 따라 일이나 취미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덕질에 빠진 것은 필연일지도 모른다. 덕질에 빠져 인생 2막을 어떻게 준비할지 조금은 알게 되었다. 이 책은 그 시작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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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큰글자책] 너와 나의 미스터리> - 2023년 2월  더보기

신인 작가였을 때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책을 서른 권쯤 내고 나면 어떤 기분일까? 그때는 비현실적인 상상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나도 빨리 덜컥 그 순간이 와 버렸습니다. 아직도 쓰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나도 많은데 말이죠. 지금 제 기분은 기대감으로 가득합니다. 이 책은 제가 쓴 책을 모아두는 진열장에서 서른 번째 자리를 차지한다는 의미에서 그치지 않고 새로운 시작이기 때문이죠. <너와 나의 미스터리>라는 제목은 책의 제목이기도 하지만 시리즈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2편, 3편, 어쩌면 <너와 나의 미스터리 vol. 30>이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그때 제 기분은 어떨지... 역시 상상이 안 됩니다. 형식상으로 이 책은 중단편 소설을 모은 소설집입니다. 장르는 공포와 스릴러가 중심이 되겠지만 이번에 실린 소설 ‘브라더 브라더’에서 알 수 있듯 도무지 장르 규정이 불가능한 이야기도 계속 담길 예정입니다. 웹툰과 영화, 드라마 등등 다른 매체로도 제작해 볼 생각이고요. 제 칼럼이나 웹 소설 독자님들도 고맙지만, 특히 종이책을 사서 읽어주시는 여러분께는 감사하다는 말을 서른 번쯤 하고 싶습니다. 유튜브와 넷플릭스가 인류의 시간을 집어삼킨 이 시대에 종이 위의 활자를 읽다니! 당신을 위해 저도 계속 책을 내겠습니다. 그런 면에서 ‘너나미’ 프로젝트에 동참해 주신 가쎄 김남지 대표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쓰는 작가의 말은 항상 같은 문장으로 끝납니다. 더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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