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각본을 쓰고 연출을 한다. 이야기가 학문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공부도 하고 공부한 것을 나누는 일도 한다. 인권연대와 연을 맺게 되면서 인권을 이야기로 만들어 공감하게 하는 일에 대한 고민을 더 하고 있다. 단편 영화 [꿈을 꾸기보다는 차라리 잠을 자고 싶다],?[하루]와 장편 영화 [역전의 명수], [경의선], [두 번째 스물]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