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동화작가.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였고,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다. 이를 계기로 어린이 문학의 길로 들어섰으며, 현재 어린이를 위한 책을 집필하고 있다. 저서로는 <그 많던 개구리는 다 어디로 갔을까?>, <하늘과 땅이 처음 생긴 이야기> <내 소원은 조국의 독립이오!> <옛멋 전통과학 시리즈> <원효> <주시경> <정주영> <안창호> 등이 있다.
책으로 열심히 배웠어도 막상 들에 나가 개구리를 잡아주면 무슨 개구리인 줄 모르는 우리 아이들. 물방개를 잡아주면 바퀴벌레라고 하는 우리 아이들. 붕어, 송사리, 갈겨니, 모래무지를 잡아주면 물고기라고만 아는 우리 아이들에게 살아 있는 자연을 조금이라도 보여주고 싶습니다.
자연은, 우리가 조상에게서 물려받았듯이 우리도 잘 가꾸어서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빚이기에 항상 조심스럽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