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우디네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런던에 살고 있다. 역시 <월페이퍼*>의 디자인 에디터인 로사는 다양한 스타일의 디자인과 건축, 예술이 서로 어우러지며 공존하는 모습에 특히 매력을 느낀다. 폐쇄된 발전소를 개조한 곳부터 모더니즘과 브루탈리즘의 정수를 담아낸 곳에 이르기까지 런던 건축의 다채로운 풍경을 재발견하는 일에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