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 경남 의령군에서 태어났다. 공장 노동자, 방문 판매원, 가정교사, 빵집 종업원, 만화방·하숙집·한복집 주인, 물류센터 노동자, 식당 종업원, 매점 판매원, 요양보호사까지 그간 거쳐 온 직업만 11개다. 이외에도 결혼 후 가사와 육아, 시부모 돌봄 노동을 전담해 왔다. 지금은 요리와 운동으로 자기 몸을 돌보며, 취미로 서예를 배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