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뒤 EBS, KBS, CBS 방송국에서 자연, 환경 다큐멘터리 및 법, 문화, 인물 관련 교양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대본을 집필했다. 학교를 졸업하면 다시 학교로 돌아갈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서른이 넘은 나이에 교사의 꿈을 갖게 되었다.
춘천교대를 졸업한 후 현재 경기도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살고 있다. 글을 쓰고 고치는 일이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고 믿으며 아이들에게 글쓰기의 재미와 의미를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글쓰기 수업을 통해 아이들과 연결될 때 교사로서 가장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쓴 책으로는 『여기는 바로섬 법을 배웁니다』, 『딱 한마디 미술사』, 『딱 한마디 철학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