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특별취재팀. 어디서 공부하든 그곳은 학교였다. 기차역이 그랬고 순록목장 천막이 그랬다. 학교가 어디든 아이들은 배우는 재미로 늘 밝은 모습이었다. 우리 아이들도 그러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