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자대학교 문화인류학 전공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에서 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태국의 국경 정책과 국경 상인의 적응전략이 만들어내는 국경의 다중성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문화인류학 전공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태국에서 만난 소상공인의 아세안 시장 적응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 아세안 시장의 제도적 구성 과정, 온라인 기술에 기반한 교환 활동의 변화에 대한 주제로 연구를 확장하고 있다. 한국 기업의 마케팅 분야에 인류학의 연구 방법을 적용하는 응용 인류학을 가르치며 기업과 산업 영역에서의 인류학의 활용을 고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