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연세대학교에서 교육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에서 오랫동안 강의를 했다. 두 번에 걸쳐 중병을 앓고 난 후 10여 년 전부터 정신세계에 관심을 기울여왔고, 현재는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 부모교육지도자 양성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에 관한 몇 권의 책와 논문들을 썼고, 옮긴 책으로는《조선동포에게 고함》《혼의 교육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