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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페이 웰던 (Fay Weldon)

최근작
2008년 3월 <에덴의 악녀>

페이 웰던(Fay Weldon)

1931년에 잉글랜드 중서부 버밍엄에서 태어나 뉴질랜드로 이주하여 오클랜드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67년에 첫 번째 장편소설 <뚱녀의 농담>을 발표했다. 그후 40년 동안 그녀는 30편이 넘는 장편소설과 단편집을 냈고, 15편의 희곡과 50여 편의 라디오.텔레비전 극본을 썼으며, 그밖에도 신문과 잡지에 기고하는 등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올렸다. 1973년에 영국작가조합상, 1978년에 가일즈 쿠퍼상, 1981년에 영국작가협회상, 1989년에 LA타임스 문학상, 1996년에 펜/맥밀란 은펜상을 받았고, 2001년에는 영국 훈작 작위를 받았다.

페이 웰던은 오랜 작가 생활을 통해 일반 대중의 찬사와 비평가들의 논란이라는 상반된 반응을 불러일으켜 왔다. 웰던의 주요 주제―아내를 학대하거나 무관심하고 다른 여자와 간통하는 남편, 어린 자식들의 요구에 얽매인 여성의 삶―는 그녀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줄곧 양성 평등주의를 선전하는 주요 작가로 규정했다. 하지만 웰던은 페미니즘 운동의 길동무이기는 했지만, 그녀의 글은 페미니즘 운동의 지도적 원리에 도전하고 그 지령을 혼란하게 만든다.

초기 소설에서 웰던은 가정이라는 공간에 초점을 맞추고, 여성들이 단결보다 다윈의 적자생존 법칙을 추구한다고 비난하면서, 여성들이 처한 곤경을 여성들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에 후기 작품에서는 여성의 육체와 관련된 과학적 주제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녀의 진정한 여주인공이 군국주의와 유전자공학과 부도덕한 국제정치라는 남성적 세계 질서를 실제로 조종하는 파괴적인 존재임을 암시하기도 했다.

1983년에 발표한 이 작품을 비롯하여 <뚱녀의 농담>(1967), <나를 기억해줘>(1976), <어린 자매들>(1977), <프락시스>(1978), <남자들의 마음과 삶>(1978), <점점 부자가 되다>(1992), <어플릭션>(1994), <빅 우먼>(1997), <불가리 커넥션>(2001), <스파 데카메론>(2007) 등 30여 편의 작품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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