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희곡을 전공했다. 『이콘』으로 인터파크 K오서 소설 공모전에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제1회 ‘케이스릴러 작가 공모전’에 당선되어 역사 스릴러 『사라진 나라의 아이들』을 출간했다. 소설로 가장 다루기 어려운 역사 중 하나인 구한말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영아 연쇄살인사건이라는 충격적인 설정을 통해 한 나라의 멸망을 조명한다. 역사에 미스터리와 스릴러를 융합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역사적 긴장감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