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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준삶의 질곡이 시(詩)라는 것을 쓰게 했다고 고백하는 시인은, 눈물 고이고, 슬픔이 뺨을 내리치던 날 펜을 들고 ‘낙서’처럼 시를 적었다고 한다. ‘일기’ 쓰듯 마음 아팠던 날들의 쌉싸름한 느낌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쓴 시들은, 어릴 적 살았던 바닷가, 대학시절 보냈던 남한강변, 청년시절 3년간 지냈던 제주도에서 보았던 강, 안개, 섬, 산, 노을, 그리고 한없이 청년일 것 같았던 지난 시간 속에서 보낸 청춘의 기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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