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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톰슨(David Thompson)호주 시드니 태생의 요리사인 그는 몇몇 레스토랑에서 일하다 1980년대 후반 처음으로 태국을 방문한 이후 태국 사람들과 음식의 묘한 매력에 사로잡힌 나머지 태국 문화에 심취해 급기야 태국에서의 삶을 선택했다. 그는 현지에서 만난 가정 요리사인 쿤야이(Kun yai), 말 그대로 태국의 ‘할머니’로부터 수준 높은 태국의 고전 요리의 실체를 접한 후 큰 충격을 받아 태국 전통 식문화에 더 깊이 빠져들게 됐다. 그녀로부터 태국요리를 전수 받은 후 호주로 돌아간 그는 시드니에 「달리 스트리트 타이(Darley Street Thai)」라는 레스토랑을 오픈했으며 이 레스토랑이 큰 성공을 거두자 런던으로 거처를 옮겨 「더 핼킨(The Halkin)」 호텔에 현대적으로 각색되지 않은 태국 고전 요리를 재현해서 선보이는 「남(Nahm)」 레스토랑을 오픈하게 되는데 이곳은 6개월 만에 미슐랭 1스타를 획득했다. 이 레스토랑은 미슐랭의 별을 최초로 얻은 태국 레스토랑이었다. 이후 방콕에 이 식당의 분점을 낸 후 홍콩의 「아한(Aaharn)」 까지 오픈하며 태국요리 전문 요리사의 지위를 넘어 태국 문화의 전도사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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