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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부산대학에서 토목공학을 수학하였다. 현대, 삼성, 한화 등 국내 대표적인 토목 회사를 통하여 국내외 다수의 건설현장을 경험하였다. 특히, 특히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경험한 사우디 아람코의 붉은 사막에 있는 샤이바 사막 발전소와 예멘 국경에 있는 홍해의 자잔정유 터미널 현장은 원초적 사막으로 인적이 드문 불모의 땅에서 새롭게 건설하는 플랜트를 통해 삶에 대한 근본적인 생각을 하게 된 곳이었다. 시인의 감성을 가진 이에겐 사막의 모래와 바람과 하늘 그리고 소생하는 생명들이 벗이 되어 주었고 그러한 삶 속에서 묻어나는 심상들을 한편 한 편 시어로 담아 내었다. 초기 습작시절에는 핸드폰에 짧은 시구를 적어 벗들과 나누었다. 그런 현장에서 빚어낸 삶의 어휘들을 모으던 중 지난 2019년 한국문학세상 설중매문학을 통하여 신인상을 수상 시인으로 등단하였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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