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오인환

최근작
2021년 11월 <부자 되는 책 읽기>

오인환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에서 태어나 지금도 거기서 살고 있다. 농업 선진국 뉴질랜드에 유학 가서 농업 경영과 마케팅을 공부하고, 현지에서 중견 리테일 브랜드 창업 멤버로 일했다. 1호점으로 시작해 2호, 3호, 4호점을 내고, 직수입과 유통, 도매업으로 확장하는 전 과정을 함께했다. 사업의 성장이 자신의 성장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깊이 체험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생산 과잉에 들어선 감귤 수출부터 시작해 무역, 교육, 농업, 세 가지 사업을 이끌고 있다. 책벌레로서 책에서 발견한 귀중한 보물을 모두에게 알리기 위해, 책 읽기와 쓰기에도 매진 중이다.
인스타 @ihans_m / 메일 ihans_m@naver.com
블로그 https://blog.naver.com/ihans_m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쓰면 이루어진다> - 2020년 9월  더보기

우리나라의 성인들은 1년 동안 평균 8권정도의 종이책을 읽는다고 합니다. 발달해가는 휴대전화, 인터넷, 게임 등의 다변화된 정보의 플랫폼 속에서 그림과 영상에 묻혀 '글'을 접하기 어려워지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글'이라는 매체가 주는 '따분함'이나 '지루함'이라는 관념을 벗어나, 누구나 자유롭게 장난할 수 있고, 언제든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매체로의 시각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는 글쓰기를 주제로 할 만큼, 훌륭한 글쓰기를 하고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항상 다양한 글을 읽고 싶어하는 한 사람의 독자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에 부담 없이 시작하여, 읽을 거리가 풍성해지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와 같은 소재로 글을 씁니다. 저의 글쓰기는 어린 시절, 국어 시간에서도 조차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습니다. 학교 수행평가에서 항상 낙제점을 받던 제가, 어느 날은 사물에 관련한 글쓰기를 과제로 받아왔던 날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시계'에 관련한 글쓰기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누가 천천히 하고', '누가 빨리 가고'의 문제를 떠나 언젠가는 반드시 만나게 되어 있는 초, 분, 시침에 사람의 '인연'을 빗대어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는 그 과제에서 낙제점을 받았지만, 내가 그 과제를 하면서 혼자서 느꼈던 희열과,그 소재에 공감해주는 주변인들을 보고,문학이라고 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별거 아닐 것 같은 이야기도,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이야기가 되는 이야기의 상대성은 독자 여러분이 겪는 평범하고도 일상적인 하루도 특별한 문학이 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부디 저의 부족한 글쓰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글을 쉽고 편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빕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