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의 마술적 작동법에 관심을 둔 시각예술 작가이다. 이 관심은 영화라는 현상, 특수 효과, 빛과 소리, 우주를 거치며 작품 속에서 다양하게 변주된다. 서울시립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두산갤러리, 룩맨갤러리 등에서 작품을 전시했고, 에딘버러국제영화제, 이미지스페스티벌 등에서 작품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