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근대불교의 지도자. 종문宗門출신으로 임제臨濟의 직계로 선수禪修에서 심오한 지혜와 안목을 지님. 후에 천태ㆍ화엄을 참학하여 깊이 체득함. 36세에 영명연수永明延壽선사와 연지주굉蓮池株宏선사의 저술을 읽고 정토에 귀의함. 이로써 선정쌍수禪凈雙修와 자력ㆍ타력을 아울러 중시하는 종지를 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