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 여행을 많이 해야 하는 팔자를 타고났다.
역마살로 하늘과 땅 사이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장거리 이동을 많이 해야 건강하고 복된 삶을 사는 인생이다.
1990년 6월 30일 대구 수성라이온스클럽에서 자매결연 한 대만 화련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외국이라고는 생전 처음으로 대만을 방문했다.
그날 저녁 환영 만찬에서 음식의 맛에 반하여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 여건이 주어지면 외국 여행을 많이 할 것을 다짐하고 용기를 내기로 했다. 그 후 1995년 7월 9일 영 남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자매결연한 미국 인디애나주립 대학교 교육연수를 마치고 미국 동부와 서부여행 중에 미국의 광활한 영토와 비옥한 국토에 감동을 받았다. 그고 나이아가라폭포와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국회의사당, 백악관, 금문교 등을 둘러보고 ‘세계는 넓고 갈 곳은 많다.’라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 매년 취미 삼아 5대양 6대주를 종횡무진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나라들이 100개국이 넘고부터는 욕심이 생겼다. 지구상 어느 나라 어느 곳이라도 유명 명소라면 모두 찾아가서 직접 보겠다는 일념하에서 생업을 접고 여행을 직업 삼아 올인하여 외국 여행 197개국을 다녀와 소기의 뜻을 이루었다.
그리하여 여행을 밑천으로 삼아 각고의 노력으로 《세계는 넓고 갈 곳은 많다》 제1권 유럽편, 제2권 아메리카편, 제3권 아프리카편, 제4권 오세아니아편, 제5권 아시아 (동아시아, 동남아시아)편 1, 제6권 아시아(서남아시아, 아라비아반도, 서아시아, 중앙아시아)편 2로 지구촌 모든 독립국가(203개국)들의 저서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