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연극영화학과 미학을 전공했다. <원죄자>로 경기영상위원회 스크린 라이터스 판 당선, <마이 평양 레이디>로 CJ 프로젝트S에 선정되면서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했다. 영화 시나리오 각색, 기업 브랜드 필름에 참가하는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사리>로 제주문화재단 제주원형 스토리개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