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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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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모서리 깍는 세월>

이시은

경남 밀양 상남면에서 태어났으며 국가 공무원으로 국세청에 근무하였고,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기획위원과 남북교류 위원, 한국문인협회 남북교류위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문학진흥재단 감사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내가 강물로 누울 때」, 「풀꽃의 말」, 「눈 뜨면 다시 안겨드는 세상」, 「우산 아래서 햇살을 꿈꾼다」, 「빈 가슴에 그린 풍경」과 「바람의 노래」가 있으며, 수필집으로 「울타리에 걸린 세월」을 출간했고, 그 외 4권의 전자책이 있으며, 수상으로는 ‘노천명 문학상 본상’과 ‘문예춘추 창작문학상’을 수상했다. 「산에서」, 「밀양의 노래」, 「아름다운 한강」 등 다수의 시가 가곡으로 작곡되었다.

Daum 블로그 이시은의 문학 마당 _ http//blog daum.net/lse815
E-mail_ lse8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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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바람의 노래> - 2013년 8월  더보기

혹독한 겨울 추위가 가고 봄기운이 도는 날에 원고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산통을 치루며 봄을 보내고 장맛비가 계속되는 여름 여섯 권 째 시집에 제목을 달아 세상을 향해 발걸음을 시킨다. 갈수록 태산이라는 말이 이런 경우가 아닌가 절감한다. 아무리 보아도 눈에 속 안기는 것도 없고, 그렇다고 모조리 버릴 수도 없다. 갈수록 어렵게 느껴지는 시 쓰기를 그저 내 능력껏 내가 시를 사랑하는 만큼 시와 함께 할 것이다. 내 영혼의 심지가 마르는 날까지 시와 더불어 고독한 날을 데우고, 허물어져 가는 내면의 집에 온기 일구며 살고자 한다. 시가 있어 척박한 내면의 밭에 생명수가 흐르고, 푸르름으로 행복한 날이 함께하길 기원한다 장맛비가 그친 사이로 빠끔히 햇살이 내리는 날에 나의 시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생각하며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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