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국제학과 경영학을 전공했다. 문화부 기자가 됐고 그 덕에 여느 다독가 못지않게 많은 책과 사람, 콘텐츠와 미디어를 읽었다. 4년 차에 퇴사하고 지금은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새로운 영역을 발견해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것이 꿈이다. 재미의 발견. 책의 주제인 재미는 청춘의 화두이자 소명이었다. 열정이 넘쳐 매일 찾아 헤맸고 수년을 쓰고 고쳤다. 돌아가기엔 너무 먼 길을 와 버렸고 돌아보니 이 길은 꽤 걸어볼 만 했다.